경상북도 과학전람회 경주시 예선대회
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은 16일 오후 3시부터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65회 경상북도 과학전람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초, 중학교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 60여 편이 출품되어 지역 학생과 교원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대회는 물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영역별로 작품을 심사했으며, 이중 40여 편의 작품은 경상북도 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제65회 경북도 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과학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자연과 사물에 대한 호기심 및 탐구능력을 길러주고, 학생들이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험하며, 토의ㆍ토론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뤄지므로 21세기 학습자 역량을 길러주는데 적합한 교육활동”임을 강조하고, “과학전람회를 통해 과학적 창의력과 과제집중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길러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교육청은 작년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1편, 우수 2편의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국적으로 경주과학의 위상을 드높였고, 이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 의지에 대한 열정을 높임으로써 과학적 소양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