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으로 변화의 에너지 재충전
민원 공무원 충전의 시간 제공
경주시는 14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연극이라는 방식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의 최 일선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한 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응대방법과 특이민원을 예방하는 스킬 등 사례별 민원해결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 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셀프 감정코칭을 통해 결국 타인의 감정까지 컨트롤해줄 수 있는 관계에 대한 기술과 구체적인 감정코칭을 통한 서로에 대한 인정은, 나 자신에서 비롯되어 나아가 조직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활력을 얻고 새롭게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힐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