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

2. 중부동 지역문화재 바로알기 교육(1)

중부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을 경주문화원 이용호 해설사의 도움으로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실시했다.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은 경주의 중심 중부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문화유산을 경주문화원과 연계해 탐방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르게 이해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는 중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희)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경주문화원을 시작으로 고려시대의 객사 동경관,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셨다는 집경전지, 명사마을 옥사터,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본식 사찰 서경사, 경주읍성 등 중부동 골목에 숨어있는 문화재를 탐방했다.

장정희 부녀회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재에 대해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 문화재 사랑에 중부동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주민과 함께 바르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중부동의 주요 명소를 널리 알려 경주 관광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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