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9년 사회조사 실시
1,356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 대상
경주시는 ‘2019년 경상북도 및 경주시 사회조사’를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도 및 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조사는 관내 113개 표본조사구 내 1,356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교육’, ‘소득과소비’, ‘여가와 문화’ 등 13개 부문 37개 항목 및 5개 특성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조사대상은 1,356가구 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방법은 선정된 표본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항목에 대해 묻고, 응답자의 답변을 기입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만약 방문시 부재중이거나 면접조사에 응하는 것이 불가피할 때에는 조사원의 안내를 받은 후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조사방식도 일부 병행한다.
사회조사는 1997년 제1회 조사를 시작으로 통계법 제18조, 동법 시행령 제24조 제1항, 동법 시행규칙 제12조의 법적근거를 가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사회조사 자료는 현행법상 비밀 보호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 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며 조사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