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담당자 머리 맞대

읍면동 세무업무담당자 연석회의로 자주재원확충 방안 모색

1.경주시, 1560억 원 규모 추경예산 조기 편성 시행 (경주시청사)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부과징수대책 및 현안사항 공유를 위한 읍면동 세무업무팀장 및 담당자 연석회의를 실시해 자주재원확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23개 읍면동 세무업무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정과에서는 각 팀별로 현안사항 및 부과징수에 대한 대책을 서로 공유했다.

시의 2019년 지방세 규모는 4,079억 원으로 도세 2,154억 원, 시세 1,925억 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세무업무담당자들이 일치단결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2천만 모바일 사용자시대를 맞이해 올해 도입될 모바일 지방세 고지 및 납부시스템은 종이고지서 발송에 따른 시간과 비용, 고지서 전달여부에 따른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송달방법으로 SNS(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를 통한 고지로 지방세 징수율의 혁신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동이체 신청에 따른 세액공제 제도도 개정되어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모든 납세자에게 부여하므로 많은 납세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읍면동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세정과는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2019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으며, 징수팀에서는 2개월간 체납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읍면동에서도 소액체납일소 및 고질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세출예산이 잘 운용되려면 세입이 적기에 이뤄져야 가능하므로 세입부서의 자주재원확충이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하고 또 세무업무담당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방세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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