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전기(주), 장학기금 1천만원 시장학회 기탁
경주시는 외동읍 소재 LED 조명기구 제조업체인 일광전기(주) (대표 권종섭)에서 지난 2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일광전기는 LED조명 제조업체로 1986년 창립한 이래, 30여 년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생산품으로는 산업용 투광등기구, 램프,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LED등기구 등을 제조하고 있다.
권종섭 대표는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 돕기 등 시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권종섭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