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분위기 조성 위해 ‘봄봄 로맨틱 홀리데이’ 개최

청춘 만남의 장 마련으로 결혼친화 분위기 확산

5. 경주시,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 위해 ‘봄봄 로맨틱 홀리데이’경주시는 지난 13일 보문단지 내의 호텔에서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2019년도 청춘남녀 만남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커플매칭에는 만27세 이상 미혼남녀에게 바쁜 직장생활과 인적네트워크의 한계로 만남의 기회가 점점 없어지는 것을 감안 자신의 반쪽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버스에서의 데이트를 시작으로 연애․결혼특강과 커플 팀빌딩, 자유 토크 등으로 진행했다.

지금까지의 프로그램은 정해진 일정대로 자유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많은 자유 시간으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자들 간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이후 3분씩 로테이션 대화를 통해 최종적으로 6쌍의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행사에 참가한 남성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여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경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난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는 소감을 남겼다.

이상기 미래사업추진단장은 “행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여할 수 있고, 결혼과 출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우호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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