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컨설팅 지원 공모사업 선정
모델 개발을 위해 최고의 전문 컨설팅 받아
경주시는 11일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공모 실시한 ‘2019년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전문가집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7곳(경주, 익산, 충주, 울산광역시, 구미, 전라남도, 군산)이 선정됐다.
경주시의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주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사업비 2억 원을 전액 국비 지원받게 된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신청했다”며, “노사민정네트워크를 구성해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미래세대를 위한 고용노동 현안 해결,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 등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2019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노사 상생문화 구축은 물론 양적 질적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출할 수 있는 경주형 일자리 모델이 만들어지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경주형 일자리가 계속 논의되고 과제에 포함되면서 대응전략이나 세부 계획은 논의를 통해 보완하고, 노사정 합의를 이루어 시민 모두의 바람인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과 30만 경제문화도시를 실현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