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자살예방 캠페인

3. ‘삶이 힘드신가요’경주시 보건소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2)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백재홍)는 11일 신경주역에서 코레일 대구본부와 합동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자살예방 합동 캠페인은 4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기념해 철도이용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혈관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안내리플렛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철도이용객 김씨는 “최근 업무과다로 인한 수면부족과 피곤함을 자주 느꼈는데 스트레스 측정 기계를 통해 나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대처 방안 및 심리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이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문제로써 지역민 모두가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살예방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gjmind.or.kr) 또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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