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
경주소방서는 지난 3일 유치원을 포함한 천북초등학교 전교생 101명을 대상으로 경북소방본부,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경북소방본부와 경주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등이 공동 주관해 실시한 것으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이동안전체험, 지진체험 및 화재 지진대피체험,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순환적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집중도와 눈높이를 고려해 진행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도심지역에 비해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외곽지역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소방본부 및 소방관서 보유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해 모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보면서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태현 서장은 “넓은 면적의 도농복합지역인 경주의 특성상 농산어촌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어린이, 청소년들의 소방안전문화 확산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