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UAE 바라카 원전 인력교체’ 의 진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일부 언론의 ‘UAE 바라카 원전 인력교체’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을 설명했다.
UAE 파견인력 복귀는 파견기간 종료, 승진, 임금피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기 인사이동이다.
한수원은 파견인력 복귀에 따른 대체 인력으로 국내 APR1400 발전소 경험인력, 국제원자력기구 등 해외근무 경험인력과 같은 우수인력을 현장 배치해 인력교체에 따른 우려를 해소했으며, 발주사는 이 사안에 대해 더 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있고, 인력 교체에 따른 사업 영향은 없다고 했다.
계약상 인력교체 시 발주사 동의가 필요한 대상은 본사 사업책임자, 사업관리자 등으로 이번에 UAE에서 국내로 복귀한 한수원 파견인력은 사전 협의 대상이 아니며,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복귀 인원은 총 152명으로 그중 89명은 이미 국내로 복귀했고 나머지 63명은 잔여업무 수행 완료 후 4월 중 복귀할 예정이고, 신규 파견 인원은 총 138명으로 98명은 UAE 현장에 배치됐으며 40명은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4월 중 파견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