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신청사로 이전

3. 경주시차량등록사업소 개소식(참석 내빈이 테이프커팅하고 있다) 3. 주낙영 경주시장이 차량등록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천북면 신당리 신청사로 이전, 4월 1일 개소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내 차량등록사업소 및 번호판 제작소를 25억7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996㎡ 2층 건물을 신축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윤병길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자동차관련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재 경주시의 차량등록대수는 자동차 14만 5,000대, 건설기계 4,500대이다.

차량의 신규·이전·말소·변경, 번호판 등록증 재교부, 의무보험 자동차 및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부과, 건설기계 등록,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차량취득세 부과 등 연간 37만여 건의 민원을 처리와 무보험, 무검사차량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 이전하는 차량등록사업소는 농협창구 및 부속건물에 번호판제작소가 동시에 입주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민원실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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