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벚꽃놀이 기간 시민불편 최소화에 앞장
정체구간 해병전우회 교통지도
경주시는 최근 절정을 맞은 벚꽃 시즌에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흥무공원 일대에는 4월 1일 10시부터 부시장(이영석) 주재로 쓰레기 수거 문제와 주차 및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대책 회의를 갖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쓰레기 수거는 경주시 자원순환과와 노점상 직원 3명이 계속해서 수거를 하고 있고, 교통지도 및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지도 단속 공무원과 해병전우회, 단속 용역팀 직원 8명이 계속 차량을 유도하고 있어, 차량 흐름이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또한, 노점상에서 배출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하수는 수거 차량을 이용해 전량 수거하고 있으며, 하천으로 무단 방류하는 사례가 없도록 특별히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다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시민의 휴식 공간을 확보 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