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7개 기관에 3,5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2019년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신청한 기관은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외 6개 기관으로,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경로당 한궁지원사업,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어르신 체험 관련 프로그램 3개 사업, 어르신 대상 국악강좌 지원 사업, 재가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에 소요되는 도시락 통 구매사업으로 사업별로 10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경주시노인복지기금은 노인의 복지증진 기반조성 및 노인 단체 건전육성을 목표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2014년부터 적립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노인복지관련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2,800만 원의 사업비로 경로당 한궁지원 사업과 노인소득증대 사업 등을 지원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