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인의 다양한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 제3기 교육생을 오는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현재 경주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자가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가공창업자 등 농산물 가공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교육 동기와 창업의지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교육은 서류전형을 통해 확정된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가공창업, 식품위생, 경영실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다음달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하루 4시간씩 총 10회 경주시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진행한다.
농식품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희망하시는 분은 신청서(양식)를 경주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담당 부서 또는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서는 접수기한 내에 담당부서인 농업진흥과 생활자원팀(054-779-869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 농업인들이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생산 활성화와 다양한 농외소득 개발을 목표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은 2017년부터 1,2기 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