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개강
경주시 보건소는 제19회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개강을 기념해 15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50여 명을 초빙해 ‘임신 관리와 자녀 양육의 최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은 임신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임산부 삶의 질 향상과 출산 후 행복한 육아 환경의 조성을 목표로 200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9년 동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2019년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개강을 맞아 임산부에게 기본이 되는 임신 시기별 관리와 아기들의 성향에 맞는 양육방법이 소개됐고, 태아의 입장에서 제작된 동영상 시청 등으로 많은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