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K포럼 초청특강

사회적 자본, 경주 발전의 기본 동력임을 강조

2. 주낙영 경주시장이 K포럼에서  사회적 자본, 경주 발전의 기본 동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5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K포럼 정기총회에서 주낙영 시장의 특강이 있었다.

K포럼은 경주의 발전을 희망하는 사회 각층의 회원들이 모인 단체로 연4회 정기포럼을 갖고 도출된 결과를 지역사회 변화에 반영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 주 시장은 ‘민선 7기!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경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사회적 자본과 경주의 발전에 대한 의견과 소신을 피력했다.

사회적 자본은 사람들 사이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신뢰와 제도, 규범, 네트워크 등 일체의 사회적 자산으로, ‘경주는 가족, 이웃과의 긴밀한 유대는 강하지만 다양한 역할 주체들 간의 수평적 유대를 나타내는 ‘가교적 사회자본’, 사회적 약자가 시민사회·정부기관·민간기업 등 지원조직과 맺는 수직적 유대를 나타내는 ‘연계적 사회자본’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진단하며, 타인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밝고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K포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하여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박수를 얻었다.

이어 5無 행정(예산, 인력, 법규, 선례, 시간 없음)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일자리가 늘어나고 젊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경제문화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이를 위한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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