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FC 3·1절 기념 단체대항 축구대회 개최
경주 건천FC(회장 최병섭)는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1일 제45회 직장 및 단체대항 축구대회를 건천 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197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마흔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기념하자는 취지의 뜻깊은 행사로 건천읍 관내에 소재하는 직장 및 단체 20개 팀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최병섭 건천FC 회장은 “대회를 준비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각 기관단체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지역행사에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상장 건천읍장은 “뜻깊은 행사를 오랜 기간 이어온 건천FC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건천읍 ‘3·1절 기념 직장 및 단체대항 축구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