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통시장상인 워크숍 경주서 열려

2. 경북 전통시장상인 워크숍 경주서 열려 (2)

경북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에서 13일부터 14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전통시장의 지원정책 방향과 마케팅 교육 등 상인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전통시장 상인 2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지원정책 및 정부의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성과와 방향을 논의하고, 상인조직 강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군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통한 전통시장 위기극복 성공사례와 특성화시장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서로 공유했다.

한편 이날 상인들은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행이 편리한 시장, 가격 및 원산지표시가 명확하고 환불 교환이 수월한 시장, 위생과 청결에 늘 유의하는 진철한 시장 등 ‘전통시장 3대 서비스 혁신 대국민 약속’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주낙영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스스로의 역량과 조직을 강화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새로운 변화된 모습을 통해 지역 경제를 지키는 멋진 상인, 멋진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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