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가족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 성과 공유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 7일 ‘2018 평생학습가족관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수강생들이 한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새로 건립된 평생학습가족관 전체시설을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라인댄스, 하모니카, 플롯, 시낭송 등 예년보다 훨씬 다양한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의 공연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수채화, 민화, 서예, 브런치카페, 포크아트, 아로마캔들공예, 홈패션, 포크아트, 요리강좌 등 40여개 강좌에서 총 5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재능기부 판매코너는 한우육포, 밑반찬, 천연화장품 등을 선보여 성황리에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수강생들의 솜씨와 재능에 감탄하며, “수강생들의 열정과 에너지, 강사님들의 노고가 한눈에 느껴진다”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신복수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인생 100세시대 평생학습의 다양한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삶의 행복을 서로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