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 신규직원 채용

성별, 학력 등의 제한 없는 블라인드 채용

1. 경주시청사(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경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 • 출연기관 인사조직 지침’에 따라,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성별 • 신체조건 • 용모 • 학력 • 연령 등에 대한 불합리한 제한을 두지 않고, 직무능력과 적격성을 공정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공개 모집한 채용 분야는 문화예술행정 분야로 공연 및 축제기획, 지역 예술인 협력사업, 콘텐츠 개발 및 국비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최소 응시자격으로 1)문화예술관련 학과 졸업 및 졸업예정자, 2)기업, 일반사업자, 법인, 문화예술단체에서 관련 실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 3)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관련 실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로서, 위 항목 중 하나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경주시청, (재)경주문화재단,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다운로드하며, 원서접수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재)경주문화재단 경영지원팀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 한다.

전형은 필기시험(50점)과 면접시험(50점)으로 이뤄지는데, 필기시험은 채용전문기관에 위탁해 일반상식(25문항)과 문화예술행정(25문항) 분야에 대해 시험을 실시하며, 면접시험은 외부 전문가로 면접위원들을 구성하며, 주제발표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블라인드 면접 방식에 따라 위원들에게 응시자의 신상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재)경주문화재단 김진룡 사무국장은 “공공기관 채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 이래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경주문화재단 경영지원팀 054)779-6089로 문의할 수 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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