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태(烟台)시와 문화예술 교류 교두보 확보
중국 연태시문화관 서기 일행 경북관광공사 방문
경북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24일 중국 연태시문화관 류위산 서기 일행이 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연태전지예술 600년 회고전” 한국 전시 중 경북과의 문화 예술 교류 관계 구축을 위해 연태시측에서 공사 방문을 희망해 이뤄진 것이다.
방문단 일행은 무열왕릉, 서악서원, 도봉서당 등 선도산 일원의 경주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문화예술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위해 공사를 방문했다.
또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3차 안동 전시(10.25~29)를 준비하면서 지역문화업체 및 주요 인사와의 교류를 갖는다.
방문단의 대표인 류위산 서기는“경북은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전통공예예술인이 많아 공사와 같이 예술교류와 관광분야에 협력과 교류를 확대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중국과 장기적인 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해 경북의 예술문화 전문가와 적극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 연태시의 문화예술단체뿐만 아니라 기업인센티브, 수학여행단 유치에 민간과 협력해 경북의 알려지지 않았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예술 : 중국의 전통 전지예술은 청나라때 시작돼, 600년의 역사를 지닌 붉은색 한지를 가위로 오려 실크천에 붙인 공예예술로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