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지역 안보의지와 향군 회원 상호간 결속
경주시는 13일 동국대학교 문무관에서 지역 안보의지를 다지고 재향군인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경주시재향군인회(회장 최귀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보훈단체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6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향군회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행사로,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표창패 수여, 기념사, 결의문을 낭독하고, 2부는 한마음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최귀돌 회장은 “최근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다”며 “향군은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지역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 조성과 국가 안보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신 향군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일과 안보, 사회적 공익과 지역 발전에 있어도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