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인문학·신라학 강좌
근대 사진미술과 삼국유사로 보는 신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인문학 강좌는 매주 화요일(14:00~16:00)에 한국의 근대미술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14:00~16:00)에는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인 주보돈 교수를 초빙해 ‘『삼국유사』로 읽는 새로운 신라사’라는 주제로 신라학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사진기의 발명과 사진 인쇄술은 미술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나라에도 개화 이후 사진이라는 새로운 시각문화가 들어오면서 미술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신라 천년 역사의 의미를 알아보는 신라학 강좌는 지난 11일부터 경북대학교 주보돈 명예교수를 초청해 ‘『삼국유사』로 읽는 새로운 신라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금주는 두 번째 시간으로 『삼국유사』 기이편에 수록된 사금갑 설화에 대해 알아본다. 사금갑 설화는 신라 제 21대 소지왕에 관한 인물 전설이면서 서출지의 지명 전설로 이야기를 통해 신라의 정치·사회적 측면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