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본부, 태풍 피해복구 자원봉사
도시재생사업본부 전 직원들이 7일 형산강 서천둔치 일원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둔치 일원 환경정비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일자로 개편된 도시재생사업본부는 업무기반을 구축하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서천둔치 산책로와 잔디광장 등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의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며, 아름다운 도시만들기를 위한 선제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본부 내 도시재생과, 자원순환과, 사적관리과, 도시공원과 등 4개 과 소속 직원 70여명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청소차량 5대를 비롯해 청소 장비를 동원해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온 각종 부유물과 생활쓰레기 30여톤 수거했다.
최정환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날 현장을 지휘하면서 “태풍 피해현장을 발 빠르게 복구해 시민생활을 조기에 정상화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본연의 업무인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