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중앙슈퍼비전 day’개최
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콜센터에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슈퍼비전 day’를 개최했다.
‘슈퍼비전 day란’ 위기가구에 대한 접근 방법과 현장대처법, 개입방향, 문제해결 등 고난도 통합사례관리에 관한 사항을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중앙지원단 사례관리 정책지원센터에 신청·의뢰해 전문가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사례관리 담당자와 경주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와 대구사이버대학 채현탁 교수님을 초빙해 이뤄졌다.
지난 5월 개최된 1차 슈퍼비전에서는 대구사이버대학 채현탁 교수를 통해 경제위기와 정신분열로 인한 가정불화에 대해 명확한 문제 분석 및 전반적인 진행 등 심층상담과 체계적인 자문을 받았다.
이번 2차 회의는 3개월 동안 변화과정을 공유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 등 다각적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피드백에 대해 논의했다.
남미경 복지정책과장은 “위기에 놓인 가정을 정상적인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업무를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