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 성황

자전거타기 생활문화 정착

4.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 성황 (3) 4.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 성황 (1)경주시가 후원하고 경주청년회의소(회장 손종렬)가 주최하는 ‘제24회 범시민자전거타기축제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도심 교통문제 해결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한편,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활력있는 생활 문화 조성, 그리고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자전거 투어 관광콘텐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와 대회 참가 시민, 어린이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자전거타기 퍼레이드는 타임캡슐공원에서 예술의 전당을 거쳐 계림고등학고를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2.5km 코스로 진행됐다.

한편 자전거타기 행사 외에도 독도수호 메시지보내기 퍼포먼스, 난타공연, 비보이 공연, K-Pop 공연,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전거 생활 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져 시민의 건강과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온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축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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