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배 전국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대회 개최
한국 골프유망주 조기 발굴 기여
한국골프 유망주 조기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서라벌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가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서라벌신문(주)(대표이사 김현관)는 지난 5일 강전항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과 권청원 연맹 전무이사 겸 경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골프 유망주 조기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라벌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라벌배 전국 초등학생 골프대회’는 매년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보문단지 신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돼 선수 및 연맹 집행부와 학부형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라벌배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는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대한골프협회의 승인을 받아 2019년부터 주니어 국가 상비군 포인트가 적용되는 공식대회로 격상된다.
서라벌배 전국초등 골프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 규정에 따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된 선수를 대상으로 1~4학년의 저학년 남·녀와 5~6학년인 고학년 남녀 선수들이 화랑, 원화, 문무, 선덕 등 4개부로 나눠 대한골프협회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을 적용해 예선전과 본선 전을 치루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개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와 KBO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함께 경주의 3대 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 함으로 명실 공히 화랑 유소년 스포츠 특구인 경주 스포츠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2일간에 걸쳐 예선과 본선이 펼쳐지는데, 대회일 4~5일전부터 연습라운딩을 위한 선수 및 학부형 등 1000여명이 경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천년의 문화도시인 경주가 세계최강 한국골프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골프 유망주들의 산실이 되는 대회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유소년 골프종목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관 서라벌신문 대표는 “올해 시작해 매년 실시되는 서라벌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로 발전시켜 화랑 유소년스포츠 특구인 경주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강전항 회장은 “지방언론사에서 우리나라 골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들의 경기력 향상 및 인재양성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회전반에 걸쳐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제1회 서라벌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는 오는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며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하는 대회조직위원회에서 10월 중순부터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