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가을학기 특기적성 교육 과정 운영
다양한 강좌로 청소년 경쟁력 제고, 사교육비 경감
청소년수련관은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29일부터 ‘2018년 가을학기 특기적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도자기, 클레이, 플루트, 통기타, 드럼, 스토리 북아트, 탁구, 뉴스포츠, 화랑문화탐방 등 19개 강좌로 운영되며,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12월 1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관 사무실에서 다음 달 17일부터 양일 간 우선 방문신청 접수를 받으며, 일반신청자는 경주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wel.gyeongju.go.kr)를 통해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봄, 여름, 가을, 겨울 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체력단련실, 음악연습실, 농구장 등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기주도적 삶을 구현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을학기 특기적성 교육 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전화 054-779-6177, 6174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