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9년도 예산편성 돌입

행사축제 절감, 유사중복 통폐합, 재정효율성 제고

1. 경주시 2019년도 예산편성 본격 돌입경주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 및 예산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예산편성기준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설명하고, 재정운영 방향 및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는 9월 5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예산 실무심사 등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 21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예산은 민선7기 주낙영 시장의 공약사업을 비롯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창출, 복지 정책,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 투자할 예정으로, SOC사업은 계속사업과 마무리 사업 위주로 편성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착실히 추진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행사·축제 예산 10% 절감,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성과 미흡 사업은 과감히 축소, 중단하여 재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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