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018 경주시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4차 사례회의’를 열었다.
위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이다.
경주시 CYS-Net 실행위원회는 연 5회 이상 개최되는 실무자급 위원회로 경주시청소년수련관,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공인노무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실행위원회 4차 사례회의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검정고시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건강검진비 등 직접지원비 신청자에 대한 사례심의을 갖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