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인문학·신라학 강좌

삼국시대 토기와 한국 근대 서양화가 이야기

인문학 강좌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14:00~16:00)은 한국의 근대미술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와 함께 매주 목요일(14:00~16:00)에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재 등을 주제로 하는 신라학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근대미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한국의 회화, 조각을 비롯한 공예, 서예, 사진, 건축 등 미술 전반의 분야를 근대시기라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는 시간이다.

각 미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총 10회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주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근대기 한국을 방문한 서양인 화가들의 작품 속에 담긴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과 김관호, 나혜석 등을 조명하여 한국 근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신라학 강좌는 신라의 역사, 문화재, 철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최신성과를 강의로 배울 수 있다. 이번 주 강의는 삼국시대 토기를 생산하는 토취장이 최초로 조사된 경주 망성리의 생산유적에 대해 소개하고 삼국시대 토기류의 생산구조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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