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통합지원 운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1388은 전문상담전화로써 청소년들의 일반적인 고민상담에서 학업, 진로, 대인관계, 부모의 자녀관리 뿐만 아니라 가출, 폭력과 같은 위기상황 신고접수, 긴급구조 등의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Help-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성적에 이어 지난 2월에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인 ‘시민상담대학’을 운영해 청소년을 위한 정서적 지지망을 폭넓게 구축하고 있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대학생, 학원 강사, 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학습멘토지원단 구성, 인터넷강의 지원, 스마트교실 운영을 통해 학습지원을 돕고 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건강한 삶의 성장 터전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청소년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