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직무성과 중간 평가, 성과 중심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
간부공무원 86명 대상 280개 과제와 시장공약사업 32개 과제 중간 점검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 양일간 ‘2018년도 직무성과 과제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성과 중간평가는 시장, 부시장과 상호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한 국소장을 비롯한 부서장, 읍면동장 86명을 대상으로 총 280개 과제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32개 과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의 면담 심사와 함께 사업계획 수립의 적절성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평가 배점은 위원회의 지표품질평가 35점, 실행평가 55점, 조정평가 10점을 기준으로, 이 날 중간평가에서는 직무성과 과제에 대해 지표타당성, 부서대표성, 노력 및 기여도, 목표 달성도 등을 점검했다.
평가위원들은 “직무성과 평가가 시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전략적 과제 발굴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정하고 객관성있는 평가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무성과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성과 과제 중간점검을 통해 철저한 문제점 분석과 보완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일부 진행이 미진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