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 전통디저트 전문가 과정 개강
경주시와 굿네이버스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를 통한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뜻을 모으고 있다.
경주시와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용원)는 지난달 30일 지역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취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한 ‘전통 디저트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높은 취업 욕구와 경제적 자립,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개설됐다.
문화관광의 도시 경주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최근 웰빙전통음식과 디저트를 접목한 한식디저트카페의 활성화에 따라 앞으로의 전망이 높아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쉽게 기술을 익히고 전문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게 된 20명의 교육생들은 총 30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향수 전통디저트 전문가 자격취득을 통해 전통디저트전문가로서 프리마켓, 디저트 강사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경주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교육을 통해 여성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전통먹거리 분야 및 유관기관 인사들과 업무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내 경제화 활성 뿐만 아니라 교육을 수료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효과적인 취업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