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모유수유교실 운영

6. 경주시 보건소, 초보엄마 모유수유교실 운영 (2)경주시 보건소는 세계모유수유주간(8.1~8.7)을 앞두고 지난 20일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했다.

모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어 수동면역을 통한 질병 면역증가,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 촉진, 그리고 산모의 체중 감소 등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모유수유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 여건 등으로 많은 수유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장점과 필요성, 모유수유 자세와 유방관리법, 유방울혈 예방과 대처 등으로 초보엄마들의 성공적 모유수유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유수유의 기술에 대해 전문가의 1:1 코칭지도를 비롯한 실습위주의 강의로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엄마들이 모유수유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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