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1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시민수상구조대원 9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훈련내용은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방법 및 응급처치 요령 ▲수난구조장비 종류 및 사용법 교육 ▲수변안전지도 등 근무요령 교육 ▲수변안전요원 순찰 및 예방활동 요령 ▲현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안 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 여름철 피서객 물놀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38일간 지역 물놀이 장소 5개소에 배치되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