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주택지붕 덮친 나무 제거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3일 오전 11시 9분경 경주시 도지동 소재 주택의 지붕을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가 덮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지붕을 덮친 나무를 사다리와 동력체인톱 등을 이용해 나무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집주인인 한모씨(남,45세)에게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평소 태풍이 오기 전과 후의 대처요령을 잘 숙지두길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사고에 더욱 신속한 대응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