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9일 외동읍 석계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경주 자원봉사자들의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나눔 봉사에 함께 참여해 치매홍보 캠페인과 부스를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해 힘썼다.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치매 바로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조기검진과 규칙적인 운동 홍보, 뇌 건강에 좋은 음식 알리기,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금연 및 절주를 권했고, 간이선별검사도 시행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치매선별검사 등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 중 한 어르신은 “보건소 가서 치매 검사하기도 힘들었는데 여기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정보를 알려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로 힘들어하는 가정이나 치매지원센터에 대해서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이어서 “계속적인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등 더욱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는 치매사업을 실시. 노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경주시 치매지원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