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디자인으로 문화재의 아름다운 풍경 표현

7. 경주 남산동에 벽화마을,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 (1)경주시가 품격있는 도시경관 디자인 형성과 쾌적한 공공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동 벽화디자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도시디자인과와 월성동은 이달 말까지 남산동 여기당식당 입구를 시작으로 도색이 벗겨지고 노후된 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으며 마을의 분위기를 신선하고 밝게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담장에 남산동 일원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를 그려내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를 홍보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및 밝은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벽화마을 조성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에게는 시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남산동 마을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벽화마을 조성으로 수고해 준 도시디자인과와 기꺼이 담장을 허락해 준 마을 주민들에게도 고마운 인사를 드리며 아름다운 월성동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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