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면 경주엑스포공원 할인
통합권·체험료 20~30%, 공연 ‘플라잉’ 30일까지 30%
(재)문화엑스포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들에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이용요금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당일인 6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경주타워와 쥬라기로드, 3D애니메이션을 함께 묶은 통합이용권은 기존 대인 7천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되며, 석굴암HMD 트래블체험은 5천원에서 3천원, 엑스포문화센터 1층 4D큐브체험은 3천원에서 2천원으로 할인적용된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자들은 투표소 앞 인증사진이나 투표확인서(사전투표 포함)를 제시하면 투표자 본인을 포함 동반 3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경주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익스트림 퍼포먼스‘플라잉(Flying)’도 투표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표자는 오는 30일까지 정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투표확인증 또는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되고, 투표자 본인이 1인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 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
경주 보문에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랜드마크인‘경주타워’와 경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급부상한 ‘경주솔거미술관’, 공연‘플라잉’, ‘에밀레’, 또봇정크아트뮤지엄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준히 관람객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사진을 남기며 쉬어갈 수 있는 숨은 비경인 연못 아평지, 연지, 계림지 등과 잘 조성된 산책로도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