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합동소방훈련 실시
초기 화재대응능력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 용황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함께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화재 발생시 초기 화재대응능력 향상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공단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은 시나리오에 의한 소방훈련과 달리 화재장소와 개별 임무를 미리 전파하지 않고 실내체육관 내 화재발생 상황을 부여해 최초 발견자의 화재 신고, 전파, 소화기로 초기진화,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진화, 피난유도반 활동, 응급구조반 활동 등의 진행과정에 대한 의용소방대의 현장평가와 ‘골든타임’ 심폐소생술 교육, 총평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초기대응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익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이번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화재 대응과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처능력 향상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