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경주 유치
학계 전문가 및 기업인 2,000명 참가
IMID는 미국 SID, 일본 IDW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학술대회로 25개국 2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이다.
이번 대회를 주체하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학회장 신성태)는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하이코를 방문해 국제회의 시설인프라와 주변 숙박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이사회 결정을 통해 개최지를 경주 하이코로 최종 선정했다.
하이코는 지난 1년여 간의 유치과정에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의 숙박 편의시설, 풍부한 문화체험프로그램 등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경주가 지닌 장점을 홍보하며, 학회 임원 및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윤승현 하이코 사장은 “2019년 8월, 경주에서 4일간 개최될 IMID 행사 유치를 통해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경주 도시브랜드 강화는 물론, 대규모 참가자의 소비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1999년 설립되어 개인회원 3,000명, 법인회원 40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학회로 IMID가 개최되는 2019년도에 학회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