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실습과정 포함 자살예방 방법 교육
최근 정부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주(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지난 1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규정했다.
시 보건소는 연중 30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확인과 의견교환, 안전계획 구축과 전문기관과 연계한 실습과정을 통해 자살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이수자는 게이트 키퍼라고도 불리는 생명사랑지킴이가 되어 지역사회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재홍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지킴이를 기반으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교육과 자세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에 대한 문의는 ☎054-777-1577, 담당자 권영석으로 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