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주택화재 신속 진압
1일 10시 11분 경주시 황오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활동을 펼쳤다.
건물주 박모씨는(남, 63세) 거실에서 타는 소리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확인한 결과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즉시 신고했다.
당시 세입자 가족은 외출중이였으며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히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이날 현장에는 소방공무원, 경찰 등 총 33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됐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8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현재 경주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