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서관 두 번째 호 발간
서비스 안내 등 시민들 위한 가이드 역할
시립도서관 소식지에는 여러 사서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과 ‘2017년 독후감 공모 대상 수상작’, ‘제3회 한글손편지 공모전 전국 1위 대상 수상작’을 비롯해, 도서관에서 읽고, 토론하고, 봉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다룬 기획 ‘도서관과 사람들’을 싣고 있다.
또한 사서 칼럼 ‘4차 산업혁명의 길을 묻다’와 더불어 도서관의 대표적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도서관 문화학당’,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인 ‘인간과 기술의 융합, 예술적 감성으로 꽃피우다!’에 대한 소개 및 보고, 장애인들의 독서 활동을 돕는 ‘장애인독서보조기기’에 대한 안내 및 중앙도서관의 ‘족보자료실’에 대한 소개 등도 함께 싣고 있다.
이 밖에 ‘우리 동네 도서관 찾아가기’를 통해 분관 및 작은 도서관, 이동도서관 안내, ‘도서관 100배 활용하기’를 통해 도서관의 각종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실어 도서관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을 위한 충실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태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경주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의 공간으로 도서관에 들어서면 언제나 가슴이 설레고,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제 소식지 발간이 시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고, 또 도서관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갖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